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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조성제 에몬스가구 사장 "대중 명품으로 차별화 전략"

올해 매출 1700억원 예상…"내년 15% 신장 목표"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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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으로 공간 설계하세요"

하단] 에몬스가구, 내년도 가구 트렌드 및 품평회 개최
'웰리브(Well-Live) 콘셉트'로 신제품 선보여

[인터뷰] 김용현 / 에몬스가구 원주점 사장
소비자가 어떤 것을 필요로 하고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원하는지 저희가 가장 잘 아는데 그런 의견을 직접 수렴해서 제품 개발에 반영을 하고 참조를 하니까 도움이 됩니다.

'프리 스타일 옷장' 등 맞춤형 가구로 소비자 공략
ICT기술 접목한 전동 침대 등 기능성 제품 강화

[인터뷰] 조성제 / 에몬스가구 사장
본사의 발전과 고객의 기대치를 만족시킨다는 취지에서 1년에 2번씩 품평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품평회를 통해 올린 경쟁력, 고객 만족도를 통해 내년도 잘 해내가리라고 생각합니다.

"'대중 명품'으로 다양화된 소비자층 공략하겠다"
올해 매출 1700억원 예상…"내년 15% 신장 목표"

조성제 에몬스가구 사장은 품질은 명품급이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대중명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제 사장은 6일 에몬스가구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케아의 국내 진출은 '양날의 칼'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해지는 고객 취향에 맞춰 이케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가구 디자인과 공간, 삶의 질까지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에몬스가구는 내년도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를 열고 웰리브(Well-Live)를 트렌드 콘셉트로 4가지 핵심 전략인 '4-Well'(Well-stay, Well-made, Wel-sleep, Well-service)을 소개했다.

대리점주들이 직접 품평회에 참석해 이들의 호평을 받은 제품들만 2018년도 상반기 신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품평회에는 공간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프리 스타일 옷장'과 통가죽으로 만든 수제 소파를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가구를 선보였다. 또 ICT기술을 접목한 침대 등 기능성을 높인 제품들을 소개했다.

에몬스 모션베드는 비접촉식 '웰 슬립 바디 센서'를 이용해 호흡, 심박, 뒤척임, 무호흡, 코골이 등 5가지 건강 측면을 측정하고 온·습도 2가지 환경 요소를 분석해 일일, 주, 월 단위로 수면 상태를 데이터화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토탈 인테리어 사업'도 궤도화에 올랐다는 자평이다.

조 사장은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 현재 전국에 50여개의 토탈 인테리어점을 오픈했다"며 "14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 가구 뿐 아니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에몬스가구는 15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 사장은 "올해는 1700억원으로 약 10%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방했다"며 "내년에는 약 15% 성장을 목표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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