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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도네시아 한국어 교육 위한 도서 운송 지원

황윤주 기자

사진= 아시아나항공이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종학당에서 진행한 도서 전달식에서 차상현 아시아나항공 자카르타 지점장(왼쪽에서 여섯번째), 권오기 세종학당재단 사무총장(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윤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종학당에 한국어 교재를 무료로 운송했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현지인들의 체계적인 한국어 학습을 돕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세종학당 대강당에서 한국어 도서 2,200여 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차상현 아시아나항공 자카르타 지점장, 권오기 세종학당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5월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하는 세종학당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재 무료 운송 외에도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 항공권 할인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차상현 지점장은 "아시아나항공과 세종학당재단 간의 협력이 한국을 인도네시아 각지에 알리고 한국어 학습 열기를 더욱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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