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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 758번지에 20층 아파트…독산2는 정비구역 해제

김현이 기자

<사진제공=역삼>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현이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대에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 결과 역삼동 758번지 일대의 '청담·도곡아파트지구 내 역삼동 758 일대 정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정비계획의 주요내용은 △건폐율 30% 이하 △기준용적률 230% 이하 △정비계획용적률 243% 이하 △높이 65m 이하(20층 이하)로 공동주택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이 사업 대상지는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소규모 아파트가 혼재된 지역이다. 청담·도곡아파트지구의 역삼주구 내 개발잔여지에 포함됐으나 주변 공동주택과 공동으로 재건축이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결정은 개발잔여지로 결정된 필지를 묶어 공동개발로 아파트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당초 아파트지구 지정 취지에 부합하며, 아파트지구 내 도시기능과 경관을 유지하고 주민편익시설·공공시설·사회복지시설 등이 설치돼 주거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금천구 독산2 정비구역등 직권해제(안)'이 원안 가결됐다.

금천구 독산2 정비구역은 추진위원장 부재와 추진위원회 운영이 사실상 중단된 경우에 해당돼 관련법에 따라 시장이 직권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해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역 주민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자율주택정비사업·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진행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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