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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520억 규모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공매 실시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일 입찰 공고된 2,520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오는 11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매되는 주식의 발행법인은 제조업 24개, 건설업 23개, 부동산ㆍ임대업 14개, 도소매업 9개, 기타업종 13개 등 총 83개 법인이다. 그 중 라성건설, 세원아이티씨, 빅스타건설 등의 종목은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입찰은 매각 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부터 매각 예정가를 매회 10%씩 단계적으로 줄여 입찰이 진행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 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일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다만,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하며, 낙찰되었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내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단, 매매대금이 10억 원 이상인 경우 분납주기 및 기간을 정해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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