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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경단녀·1인가구 현황 등 빅데이터 종합분석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신한은행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력단절 여성과 1인 가구, 노후 준비 등에 대한 종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1인 가구, 경력단절 여성, 창업 준비, 자녀 교육비, 노후 준비 등 7가지 주제를 핵심 이슈로 다룰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들 주제는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에서 지난 9월부터 2개월여에 걸쳐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보통사람 금융생활보고서를 매년 작성하는 신한은행은 이번 조사에서는 1년 전과 비교해 대상 인원 수를 1만명에서 2만명으로 늘렸고, 범위도 소득이 있는 경제 생활자에서 주부, 취업준비생 등을 포함한 일반 금융소비자로 확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타기관들이 발표한 조사결과가 단순히 트렌드만을 제시했다면 ‘2018 신한은행 보통사람 보고서’는 나와 비슷한 경제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실질적인 현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내년 1월 정식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이번에 공개한 7가지 이슈와 기타 주제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분석 및 경제생활이 유사한 그룹별 금융생활 현황 비교 자료까지 포함된다. 조사 결과는 은행 내부 데이터와 결합해 고객의 행동 패턴 분석,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된 데이터들은 고객들이 재무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서 시행중인 ‘빅데이터 상담지원 시스템’에도 탑재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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