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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막바지 분양행렬…다음주 전국 11곳 7,060가구 분양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12월 둘째 주는 ‘겨울 분양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강남권 유일 뉴타운 사업지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첫분양이 시작되며 행정ㆍ상업ㆍ문화의 중심지인 세종시 2-4생활권에서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또, 식지 않는 분양열기를 보여주고 있는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SRT 동탄역세권)에서도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경기 용인시, 경남 창원시∙밀양시 등 전국 각지에서 1순위 청약 및 분양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7,060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36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14곳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대림산업은 13일 서울시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 총 1,199가구 중 전용면적 59~113㎡ 38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 1번 출구와 접해 있고 거여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다수 학교시설이 밀집돼 있고, 생활 인프라도 잘 마련돼 있다.

같은 날 한신공영은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 158번지 일원에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67~84㎡, 706가구 규모다. 단지는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밀양나노융합산업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또 단지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는 밀양시청·법원 등 행정타운이 위치해 있다. 단지 앞 창밀로를 통해 부산-대구 간 고속도로 밀양IC 진입이 수월하고, KTX 밀양역,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이용이 쉽다. 여기에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밀양시는 사통팔달의 내륙거점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15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1블록에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6층~지상 49층, 6개 동, 총 1,69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64~102㎡ 아파트 940가구와 전용면적 23~84㎡ 오피스텔 757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울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SRT 동탄역이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SRT 이용시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마트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돼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 견본주택 오픈 단지
롯데건설은 15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602-4번지 일원에서 회원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인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7~25층, 12개 동 총 999가구며 이 중 전용면적 84㎡ 5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회원동은 옛 마산 중심지역으로 주거 및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며, 최근 회원동∙교방동 일대 주택재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었고, 대형 건설사 위주의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향후 대규모 브랜드 시티로 발전이 기대된다. 도보권에 교방초, 회원초, 의신여중, 합포고 등 마산 명문학교가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무학산, 회원천이 가까워 쾌적성도 뛰어나다.

현대산업개발은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외 8필지 일원에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8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37가구 규모다. 단지는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루어지며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로 쾌적함과 편리함이 뛰어나다. 광교산(582m)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물론, 단지 남측으로 약 20만㎡ 규모의 수지생태공원이 위치한다. 또한 용인 수지지구 내 있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이 단지는 시니어주택으로 청약통장 없이도 만60세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고, 분양권전매제한 등 8.2대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한라는 1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신도시 국제업무지구 C2블록에 셀럽하우스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2개 동 전용면적 21~55㎡, 총 1,456실 규모로 들어선다.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예정)이 도보권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해바다를 비롯해 공원, 호수, 도시 조망이 가능하며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와 부대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같은 날 우남건설은 서울시 구로구 항동택지개발지구 6블록에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79~117㎡, 총 337가구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급행 정거장 역곡역과 1∙7호선 환승역 온수역이 인접해 있다. 또한 항동지구 중심입지에 위치해 지구 내 조성되는 중앙공원과 업무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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