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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개통 앞두고 호재 겹친 김포, 연말 분양시장 후끈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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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앵커멘트]
김포 도시철도 개통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김포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도시 철도 역세권 주변으로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대거 들어서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특히 김포는 규제에서 벗어난 지역이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오는 2020년 김포 고촌에 들어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견본주택입니다.

4682가구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에 편리한 교통 인프라 메리트까지 더해지면서 분양에 앞서 견본주택을 둘러보려는 방문객들이 몰렸습니다.

고촌은 차량으로 5분이면 서울 진입이 가능하고, 단지 앞에 들어서는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을 이용하면 여의도는 20분, 강남은 40분대 이동이 가능합니다.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풍무지구, 고촌지구,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로 환승해 여의도,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쉽게 이동 가능합니다.

[인터뷰] 최순규 / 김포시 고촌
"도시철도역이 개통이 되면 강남이라던지 서울쪽에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편리해질 것 같습니다."

[인터뷰] 지정애 /강서구 공항동
"서울하고 가깝고 또 새 아파트고 해서 그쪽으로 이사할까 하고 청약 넣으려고 왔어요.

특히 김포는 최근 8·2 대책 등에서 발표된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나있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포는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에 속하지 않아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합니다.

또 재당첨 제한 규제가 없고,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만 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무주택자,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복 /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분양담당자
"청약 자격 자체가 1년만 가입하면 청약이 가능하고요. 특히 중요한 분양권과 관련한 전매 부분들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계약일로부터 시작해서 6개월만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요자와 투자수요 관심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빗겨간 부동산 규제와 김포도시철도 개통 호재를 등에 업고 김포 고촌 대단지가 분양에 흥행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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