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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독자 제재대상 추가 지정…단체 20곳·개인 12명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정부가 오는 11일 20개의 북한 단체와 12명의 개인을 대북 관련 독자 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한다.

정부는 10일 이들 단체와 개인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과 제재 대상 품목 불법거래 등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 대상에는 라선국제상업은행과 농업개발은행, 제일신용은행, 국제산업개발은행, 진성합영은행, 하나은행, 류경상업은행 등이 포함됐다. 또 개인에는 김수광 주 벨라루스 정찰총국 요원, 김경혁(제일신용은행 소속), 리성혁(고려은행 소속), 허영일(하나은행 소속) 등이 이름을 올렸다.

외교부 관계자는 "북한의 불법 자금 원을 차단하고 해당 단체 및 개인과의 거래 위험성을 국내 및 국제사회에 환기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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