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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외국인 주식 순매수·채권 순매도…3,000억원 순유입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국내 증시에서 지난달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채권은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보유잔고가 100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금융감독원은 11월중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상장주식 1조 8,59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을 1조 5,610억원 순매도해 총 2,980억원이 순유입됐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단위: 10억원, 출처: 금융감독원>


16년

17년

상반기

하반기

보유잔고

10월

11월

12,109

3,514

8,595

12,231

2,419

1,859

634,869

△12,342

△5,378

△6,964

10,513

698

△1,561

99,608

△233

△1,864

1,631

22,744

3,117

298

734,477



11월말 기준 외국인은 시가총액의 33.1%인 상장주식 634조 9,000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상장채권은 전체의 6%인 99조 6,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상장증권 규모는 734조 5,000억원이다.

주식은 지난 10월 이후 순매수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 6,000억원, 코스닥에서 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1조 1,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9,000억원, 유럽 4,000억원 등으로 순매수 규모가 많았다.

채권은 지난달 순유출로 전환됐다. 금감원은 "금리 인상 예상 속에 거래가 급감하며 순유출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9,000억원, 아시아에서 4,000억원, 중동에서 2,000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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