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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10개중 7개는 전용면적 84㎡

리얼투데이 조사, 매매가 변동률도 중형이 가장 많이 올라
이애리 기자


<사진 :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투시도>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전용면적 84㎡가 주택 시장에서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경쟁률은 물론 매매가격 상승률에서도 중형의 인기가 높았다.

리얼투데이가 올해 1월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상위 10개 면적중 7개가 전용 84㎡인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단지는 ‘부산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전용 84㎡로 무려 9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e편한세상2 오션테리스E3 부산’ 817대 1, ‘대구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618대 1, ‘오페라트 루엘시민의 숲(대구)’이 5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매매가 상승률도 중형이 강세다. 국민은행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10월 서울 규모별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에서도 중형(62.81㎡~95.86㎡미만)이 0.37%로 가장 많이 올랐다. 소형(62.81㎡~미만)은 0.30%, 대형(95.86㎡이상)은 0.23%가 올랐다.

보편적인 가족구성원이 3~4인인만큼 가족형 아파트로 84㎡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분양예정인 아파트도 84㎡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우미건설은 오는 12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총 585가구 규모의 '남양주별내지구우미린 2차'를 분양한다. 도보 통학거리에 샛별초교가 있고 별가람 중고교가 가깝다. 편의시설로는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별내점, 무궁화 공원, 별내 체육공원, 별내동 카페 거리 등이 있다.

별내지구를 관통하는 서울 외곽 순환 고속도로 별내 IC를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고,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이 개통돼 교통여건이 개선됐다. 여기에 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이 각각 2019년, 2022년까지 연장될 계획이어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현대산업개발은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외 8필지 일원에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8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37가구 규모다.

단지는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루어지며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로 쾌적함과 편리함이 뛰어나다. 또한 용인 수지지구 내 있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대림산업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거여ㆍ마천뉴타운의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1,199가구로 이중 38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있는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송파IC, 서하남IC를 타고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호반건설산업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을 분양 중이다. 남악오룡지구 30·31·3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동, 전용면적 84㎡, 106㎡, 118㎡ 총 1,3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 용지가 있고, 도보 거리에 아카데미 빌리지, 유치원, 3개의 학교 용지가 있어 향후 개교 시 우수한 교육 여건이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이달 지하 2층, 지상 17~25층, 12개동, 총 999가구, 일반분양분 545가구가 전용 84㎡로만 구성되는 ‘창원롯데캐슬프리미어’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원동, 교방동 일대는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중이어서 향후 고급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도 기대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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