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길 신임 생보협회장, "4차산업혁명 진전으로 금융업권간 경쟁 심화될 것"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신용길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라 금융업권간 경쟁이 심화되고 소비자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신용길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라 금융업권간 경쟁이 심화되고 소비자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 회장은 11일 오전 열린 34대 생명보험협회장 취임식에서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와 급격한 고령화,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 등으로 인해 생명보험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새로운 회계제도 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등 보험사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에 대한 연착륙 유도와 선제적 대응, ▲4차산업혁명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책임의 성실한 이행과 소비자 신뢰회복 추진 등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협회 임직원들에게 "협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숙고하고 회원사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통을 함께 이겨내려는 의지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신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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