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해마로푸드, 소자본 창업 착한 프랜차이즈+신규 브랜드 시너지"-유안타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유안타증권은 12일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맘스터치' 외식업 브랜드의 성장은 지속할 것"이라며 "수제 피자브랜드 '붐바타' 와의 시너지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시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남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맘스터치는 기존 프랜차이즈의 단점을 보완해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과 제품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매장수를 확대했다"며 "매장 수 기준 2012년 288개에서 올해 3분기말 기준 1,071개로 매장수
증가는 연평균 30%를 웃도는 프랜차이즈계의 성장기업으로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신선한 냉장육 패티, 주문후 조리 시스템 및 수제음식, 슬로우푸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성장 전략을 추구한다. 창업시 부담 없는 인테리어 비용, 낮은 브랜드 로열티 수취, 상권 분석 차별화 등 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면서 착한 프랜차이즈로서의 인지도를 쌓으며 빠르게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사업부문별 매출은 가맹사업부 85%, 유통사업부 15%이다.

3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18.9% 늘어난 618억원, 영업이익은 189% 증가한 49억원, 지배순이익은 42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맘스터치 성장은 지속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아직 서울과 경기권 매장 수가 적은 점과 소규모 창업 자본이 가능한 장점을 바탕으로 추가 침투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월 신규 런칭한 붐바다는 아직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빠른 매장 확대가 가능해 맘스터치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물류시스템 공유 및 식자재 공동사용 등을 통해 향후 매출 규모 확대에 다른 원가율 개선 등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홀해 당기순이익의 25%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면서 주주 환원책에도 기대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