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과 종이처방전 전자화 나선다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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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과 병원·약국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병원은 모바일 기반의 종이 처방전 전자화 발급·유통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내에 도입한다.
모바일 기반의 전자 처방전이 발급되면 연간 200만장의 종이 사용을 절감하고 약국의 처방전 보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국내 대형 병원에서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종이처방전 전자화 이용 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안성과 효율성을 갖춘 전자처방전 발급 유통 체계의 구축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