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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내년 1월 자회사 설립해 '가상화폐 채굴' 나선다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엠게임이 올해 말부터 가상화폐 등 신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엠게임은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변경을 통해 가상화폐 관련 사업을 위한 전자상거래 금융업 및 가상현실(VR) 장비 제조 및 도소매업, 농업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스마트팜 자문, 구축 및 관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엠게임은 지난 2015년부터 빠른 VR 분야 진출, 가상화폐 전문기업과의 MOU 체결 등 주력인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사업 외에 신규 매출원 확보를 위한 사업 진출을 모색해 왔다.

엠게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지향적인 분야에서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가상화폐, VR 게임 및 테마파크 사업, ICT와 접목시킨 농업(스마트팜) 등의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가장 먼저 진행될 분야는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이다. 현재 채굴 사업에 착수했고, 내년 1월 자회사를 설립해 채굴 사업을 기반으로 온라인게임 내 활동 정보와 보상, 마켓 등에 적용할 블록체인 개발로 그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 외 추가된 사업목적 분야는 내년 초부터 중장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에 추가된 사업목적은 4차 산업혁명에 맞물려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진출을 고려 중인 사업 분야들로, 세부 내용이 확정되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오는 2018년 ‘열혈강호 온라인’을 모바일로 옮긴 자체 개발 모바일 MMORPG 출시 및 모바일, VR 게임 상용화 서비스 등 주력인 게임 사업도 변함없이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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