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포항 지진 피해 대학생에 1년 치 등록금 전액 지원
백승기 기자
교육부가 포항 지진 피해 대학생에 1년 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13일 교육부는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대학생에게 국가장학금을 특별지원한다고 밝혔다.
재학생에게는 올해 2학기 등록금과 내년 1학기 등록금을 내년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는 입학금과 1년 치 등록금을 지원한다. 군입대나 질병으로 휴학 중인 학생도 복학 후 1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진피해 가구는 읍면 사무소나 주민 센터에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각 대학이 정한 일정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사진:뉴스1)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