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11월 ICT 수출액 186.2억달러… 역대 2위 실적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11월 ICT 수출액은 총 186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5.9% 증가했다.


이는 지난 9월 역대 최고액인 192억600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또 10개월 연속 월별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으며 작년 12월 이후 1년간 두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97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8.5% 늘었다.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한 데다 단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3개월 연속 90억달러대 수출을 이어갔다.


디스플레이(25.7억달러, 1.0%↑) 역시 OLED, LCD 부분품의 판매 호조세 지속으로 13개월째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컴퓨터, 주변기기(9.1억달러, 19.8%↑)의 경우 SSD, 컴퓨터 등 수출이 늘며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103.1억달러, 30.8%↑)이 4개월 연속 최고 수출액을 경신한 가운데 베트남(23.8억달러, 72.8%↑) 등 주요국에서 증가세가 지속됐다.


지난달 수입액은 94억8000만달러, ICT 수지는 91억4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