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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불확실성 안심일러...'변동성 관리' 멀티에셋 펀드전략은?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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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앵커멘트]
연말 증시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히던 미 금리인상이 마무리됐습니다. 다만, 아직 증시 변동성을 자극할만 요인이 적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전세계 자산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내는 전략도 고려해볼만하다는 조언입니다. 이충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3회 인상 계획을 유지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다만, 연준 의장과 위원회 위원의 교체는 향후 미 금리인상 경로를 전망하는데 있어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달초 상원을 통과한 미국 세제개편안도 불확성성 요인으로 꼽힙니다.

최종안을 처리되는 과정에서 잡음이 불거질 수 있고, 업종별 유불리가 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연말연초 증시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는 요소들이 적지 않은 상황.

코스피의 거침없는 상승세도 한 풀 꺾인 가운데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전략을 고려해볼만하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변동성을 낮추고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산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주식과 채권 뿐만 아니라 대체자산까지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이장호 / 하나UBS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들을 많이 포함하는 것이 좋은데 가능한 다양한 자산을 포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내주식ㆍ채권 외 해외주식ㆍ채권, 그리고 전통자산 외에도 대체자산도 함께 포함해야 분산효과가 최대화 될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질 때는 주식형 펀드 같은 위험자산군은 환매해 이를 멀티에셋 펀드에 담는 식으로 계속 투자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안정성 위주의 자산관리를 하다가 반대로 시장 조정기가 끝나면 다시 주식형 펀드로 일부 자산을 옮겨 좀 더 초과수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멀티에셋 펀드를 활용해 시장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투자전략을 짤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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