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환건전성·대외신인도 관리 강화할 것"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등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외환건전성과 대외신인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해 앞으로 인상할 속도의 불확실성이 상당히 크다는 점과 자산축소 병행에 따른 시장 파급효과가 더 크고 빠를 수 있다는 점을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정부는 미국 등 주요국 경제상황을 면밀히 모니터하고 외채 등 우리 경제의 대외건전성 지표와 금융기관 외환건전성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취약 신흥국들의 시장 불안이 국내로 전이되지 않도록 투자자와 신용평가사 등에 대한 대외신인도 제고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