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먹고싶다” 북한 귀순 병사, 오리온 “무료 제공 의향 있다”
백승기 기자
초코파이를 먹고 싶다던 북한 귀순 병사의 바람이 이뤄졌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5일 귀순병사 오모씨(24)에게 평생 초코파이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오씨는 치료를 받던 과정에서 의료진에게 초코파이를 먹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리온은 오씨의 회복 후 평생 초코파이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달 예정이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5일 오씨가 입원한 아주대병원에 초코파이 100박스를 전달했다.
(사진:오리온)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