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국민행복재단, 김치나눔·금융교육 등 소외 계층 지원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은 검정고시 지원, 금융교육 봉사부터 소외계층 김치 나눔까지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재단은 거래소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담금 김치 2,400박스(24,000Kg)를 연말에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담근 김치는 전국 지자체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과 KRX임직원이 돕고 있는 한부모 가정 등 아동,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전달된다.
재단은 지난 7월부터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거래소 임직원들은 서울, 부산 지역의 소년원 소속 청소년, 사회 취약계층 미혼모 등 290여명에게 고등학교 검정고시 교육 지원을 해오고 있다.
거래소 임직원들은 금융 전문가의 특성을 살려 금융교육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전국의 100개 특성화고 약 2만명을 대상으로 경제 금융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취업 진로도 지도했다. 특성화고 교사 초청 금융교육, KRX은퇴교수단 및 전문강사 금융특강, KRX방문 취업특강, 캠퍼스투어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 KRX 대학생 해피누리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 1,000여명에게 기초금융교육과 학습지도 멘토링도 실시했다.
재단은 또 사회복지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거래소는 전국 다문화 가족 밀집지역과 의료취약지역으로 의료 장비를 갖춰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행복 나눔 진료 검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 11월 동안 검진버스를 활용해 다문화가족 547명을 검진했다.
이밖에 지난 10월 노인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영양제 지원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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