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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항동지구 마지막 민간분양…"청약조건 잘 따져야"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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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앵커멘트]
서울 택지지구인 항동지구에서 마지막 민간 분양물량이 공급됩니다. 신도시처럼 체계적으로 정비되다 보니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데요. 다만 서울의 경우 공급이 적은 데다, 청약조건도 까다로워져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문정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의 한 견본주택입니다.

서울 남서부의 택지지구인 항동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튼데, 항동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인 만큼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섭니다.

택지지구는 보통 상업시설과 학군, 공원과 함께 어우러져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인터뷰] 전병훈 / 우남퍼스트빌 분양 본부장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항동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편리하게 등교할 수 있고 단지는 4베이·판상형으로 구성했습니다."

항동지구의 경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데 인근 옥길·천왕지구 아파트에 웃돈이 붙으면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 위례신도시는 상가나 도로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집값이 지난해보다 10% 뛰었습니다.

하지만 실수요자라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까다로워진 청약 조건이 변수로 작용해섭니다.

1순위가 되기 위해선 세대주가 무주택자거나 전용면적 60제곱미터 이하 1주택만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 5년 안으로 다른 주택의 당첨사실이 없어야 하며, 가입한지 2년 이상된 청약통장에 예치기준금액 이상이 있어야만 합니다.

8.2 부동산 대책 이후 청약제도가 강화되면서 부적격 당첨자가 늘고 있는 상황.

이에 전문가들은 자신의 청약 요건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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