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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앞둔 예비 대학생, 첫 보금자리 구하는 '꿀팁'은?

김현이 기자

<사진제공=다방>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현이 기자] 대학 신입생들이 집을 떠나 첫 둥지를 틀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이 독립을 준비하는 예비 대학생들을 위해 진행 중인 무료 부동산 교육 프로그램 '대학생활, 시작이 방이다'를 보면 마음에 드는 매물을 발견했을 때는 △입주 가능일 확인 △등기부등본 확인 △계약서 작성 △계약금 입금 △이사 및 잔금 입금 순서대로 진행해야 한다.

또 마음에 드는 방을 구하려면 매물의 종류나 가격은 물론 △관리실이나 CCTV가 있는지 △공용시설의 상태는 어떤지 △화장실에 창문이 있는지 △벽에 금간 곳이 있는지 △벽을 두드렸을 때 합판 소리가 나는지 등 구체적인 사항들도 확인해야 한다.

이 캠페인은 집을 구해본 경험이 부족한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시간은 총 1시간으로, 다방케어센터가 이론 강의에 이어 개인 맞춤형 상담을 해준다. 프로그램은 △부동산 용어의 이해 △독립 준비 3단계(지역-예산-조건 정하기) △체크리스트 활용해 좋은 방 고르기 △임대차 계약 순서·유의사항 △개인별 맞춤 상담 순으로 구성된다.

다방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처음 부동산 계약을 진행하는 사람 중 60% 이상이 법적·관행적 내용이나 부동산 용어를 제대로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확한 부동산 거래 정보를 교육해 2030 청년층의 주거 문맹률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내년 2월 말까지 10차례 가까이 더 열릴 예정이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부동산 계약 관련 정보는 부동산 거래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제공돼야 할 사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시작이 방이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방 사용자의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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