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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경영계획, 대기업 '현상유지' 중소기업은 '긴축'

경총, '2018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결과 발표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2018년 새해 경영 키워드가 대기업은 '현상유지', 중소기업은 '긴축'에 맞춰지고 있다.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에 따르면 최근 273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8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은 내년 경영 계획을 '현상유지'로 잡고 있다는 응답이 52.1%로 가장 많았다. 반면 중소기업은 '긴축경영'이라는 응답이 45.7%로 가장 많았다.

전체적으로는 '현상유지' 응답이 42.5%, '긴축경영'은 39.5%였다. '확대경영'이라는 답은 18%로 낮았다.

그래도 지난해 조사(49.5%)보다 긴축경영 기조는 크게 줄었다. 특히 300인 이상 대기업에서 '긴축경영'을 하겠다는 응답이 60.5%에서 28.2%로 크게 낮아졌다.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장기형 불황'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9.1%로 가장 높았다. 다만 지난해 조사결과(81.5%) 보다는 크게 낮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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