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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도 못받는 근로자 7명중 1명…15~19세·60세 이상 비중 높아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임금근로자가 7명 가운데 1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2017'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최저임금 미만율은 13.6%였다. 이는 지난 2002년 9월~2003년 8월(4.9%) 보다 3배 가량 높아진 것이다.

이 기간 최저임금은 2,275원에서 6,470원으로 2.8배 올랐다.

연령대별로 최저임금 미만율은 15~19세와 60세 이상에서 높았다. 15~19세는 최저임금 미만율이 남성 51.2%, 여성 54.4%였다. 60세 이상은 남성 33.6%, 여성 51.3%였다.

성별로는 여성의 최저임금 미만율이 19.4%로 남성(9%)의 2배가 넘었다. 전연령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최저임금을 못 받는 비율이 높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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