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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 역대급 꿀잼 선사♥

김수정 인턴기자

역시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젝스키스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아는형님’ 멤버들과 역대급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젝스키스의 등장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환호했다. 그동안 남자 아이돌이 등장하면 시큰둥했던 반응과 달리, 반가운 마음에 형님들은 젝스키스의 등장을 반겼다.



특히 이날 젝스키스 멤버들은 20년차 그룹답게 서로에 대한 디스를 가감없이 내뱉었고, 김희철은 “오늘은 우리가 별로 할 일이 없다. 다 알아서 된다”며 즐거워했다.

‘나를 맞춰봐’ 게임에서 김재덕은 “이재진이 20년 전 나한테 삐진게 있었는데 그걸 최근에 공개 사과하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알고 보니 ‘백다운 댄스’였다.

20년 전 이재진이 ‘백다운 댄스’를 만들었는데 무대연출 상 김재덕이 출 수 밖에 없었고, 이를 이재진은 ‘춤을 뺐겼다’고 생각한 것이다.

결국 두 사람은 ‘아는 형님’들이 보는 앞에서 누가 더 잘 추는 지 증명하기 위해 ‘백다운 댄스’를 선보였다. 먼저 김재덕이 백다운 댄스를 선보였고, 형님들은 “이게 지금도 가능하다니 대단한거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에 질세라 이재진이 백다운 댄스를 선보였고, 이재진은 바닥에 부딪히면서 ‘쿨럭’소리를 내 멤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강성훈은 “동안이라고 불리는 것에 부담감을 느낀다”며 “사실 아기용 로션을 쓴다”고 밝혔고, 장수원은 "은지원이 심한 변덕으로 숙소에 혼자 남겨둔 적이 있다. 정말 이기적"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젝스키스 노래를 1초만 듣고 맞추는 게임에서는 ‘젝스키스 덕후’ 김희철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노래와 안무 역시 김희철이 더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 젝스키스 멤버들은 어이없어 했다.

이날 콩트 코너로는 ‘토요일 토요일 밤은 즐거워’가 진행됐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DJ DOC와 핑클로 분장했고, 젝스키스 멤버들은 ‘폼생폼사’ 등의 무대를 꾸몄다.

20년 넘게 함께 한 만큼 젝스키스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했고, ‘아는 형님’들과도 특급 케미를 자랑하며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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