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연합봉사단, 양천구 장애인 가정에 도시락 배달
이진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진규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만두를 빚어 장애인 가정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연합봉사단 45명은 복지관 구내식당에서 만두를 빚고 도시락을 포장한 뒤 일상생활이 어려워 집에 머물며 살아가는 장애인 가정 40곳에 도시락을 배달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제육볶음 500인분 및 밑반찬 구입비용 등 400만원과 치약, 비누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를 후원했다.
김경환 양천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많은 곳에서 김치를 후원받았지만 반대로 겨울철에 김치 이외에는 마땅히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장애인 가정마다 밑반찬이 부족해 이번 봉사활동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