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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지역 일자리 창출 위한 상생펀드 200억 조성

문정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펀드 200억원을 조성했다.

LX는 전라북도, IBK기업은행과 함께 19일 오후 LX 본사에서 공간정보 협력기업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상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사의 예탁금을 기반으로 기업은행이 대출재원을 마련해 중소기업에게 저리로 자금을 지원해 주는 것이 목적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공간정보협력업체와 유망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상생펀드 200억원을 예탁해 공사와 기업은행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운영자금 대출 시 공사 2.1%와 기업은행 1.35% 등 최대 3.45% 까지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공간정보 협력기업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은 대출한도 2억원 내에서 특례 지원도 가능하다.

박명식 LX 사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와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문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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