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시재생 뉴딜 연계 '그린리모델링 포럼' 개최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서울 대치동 써밋갤러리에서 기존건축물 에너지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시재생뉴딜연계, 그린리모델링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LH와 국토부는 물론, 지자체, 학계, 환경운동연합, 공공기관 녹색건축센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건축사 등 여러 관계기관이 모여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정보를 소통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대상지 전체 68곳 중 그린리모델링이 적용된 19곳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방안도 논의된다.
네가지 세션으로 전개되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는 ▲기존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실태분석, ▲공공건축물 에너지 사용 관리시스템연구를 통해 기존건축물들의 에너지사용실태와 그린리모델링 효과를 공유하고, ▲그린리모델링 정책과 발전방향, ▲도시재생 뉴딜에서 그린리모델링의 실현과 과제를 통해 그린리모델링의 미래정책을 제시한다.
LH그린리모델링센터에서 추진한 연구용역의 결과 발표를 통해 그 동안 추진했던 약 1만여 건의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실제 에너지절감효과를 알리고, 2030 BAU 대비 온실가스감축 정책에 있어 그린리모델링의 영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