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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년간 제약산업 일자리 17만개, 글로벌 신약 23개 개발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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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앵커멘트]
앵커1) 정부가 오늘(20일) 제약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두 번째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2025년까지 일자리 17만개를 창출하고, 글로벌 신약을 23개 개발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실전 과제도 공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희영 기자 전해주시죠.


[기사내용]
기자) 네, 보건복지부는 오늘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앞으로 5년 간 추진할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차 종합계획의 비전은 '국민에게 건강과 일자리를 드리는 제약 강국으로 도약'입니다.

정부는 좀 더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제약산업에서 일자리를 17만개 창출하고 글로벌 신약을 23개를 개발하겠다는 방향을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과 일자리,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4대 목표를 세웠으며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12개 추진전략과 37개 실천과제도 마련했습니다.

1차 종합계획이 중소기업과 제네릭, 내수 위주의 국내 산업구조 탈피 등 체질개선이 중심이었다면 2차 계획은 강소기업, 혁신·바이오 신약, 수출 중심의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도약 등 질적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앵커2) 오늘 의료기기와 화장품 종합 발전계획도 발표됐죠. 어떤 내용이 포함됐나요?

기자)우선 정부는 화장품 산업을 수출대표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화장품 수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연구개발과 시장진출, 산업인프라, 제도개선의 4대 목표와 31개 추진전략을 구성했습니다.

또 의료기기 종합계획의 경우 '수출과 일자리를 늘리는 의료기기산업으로 도약'이라는 큰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시장진출, 산업인프라, 제도개선 등의 4개의 부문으로 나눠 세부 과제를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제약과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의 종합계획이 추진되면 2025년까지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가 10만개 창출되고 수출도 100억 달러 추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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