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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정책세미나 22일 개최

'한반도신경제지도와 개성공단의 미래비전과 역할' 주제로 진행
문정우 기자

김홍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함께 오는 22일 북한대학원대학교 정산홀에서 '한반도신경제지도와 개성공단의 미래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승하 현대건설 전무. 유재봉 계룡건설 부사장, 신완철 한화도시개발 고문, 이상근 건주포럼명예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통일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개회식에서는 임미화 단국대 교수의 사회로 김홍배 학회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재단 이사장, 이강우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발전기획단장, 이상만 한반도개발협력연구소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1부에서는 임을출 경남대 교수의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개성공단의 미래발전방향', 이영성 서울대교수의 '개성공단의 실태와 고도화방안', 김현수 단국대 교수의 '남북교류의 확대와 개성공단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2부는 허재완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용석 건설산업연구원 실장,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 임정관 경기도 통일기반조성 전문관,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변상욱 지원재단팀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김현수 학회 부회장은 "개성공단이 남측의 기반시설이 용이하게 이어지며 서울과 평양사이의 전략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향후 첨단산업업종으로의 고도화는 물론 개성시와 연계해 정주환경개선, 통근환경개선, 혁신업무지구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개발의 경험과 노하우는 북한의 국토와 도시개발, 경제특구개발의 시범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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