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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올해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 MTN 등 21곳 '매우 우수'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017년 등록대상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등 21곳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방통위는 방송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위해 2012년부터 PP들에 대한 평가를 내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79개 방송사업자 139개 채널이 참여했다.


제작역량은 작년과 같이 가/나 그룹으로 나눠 자원, 프로세스, 성과 경쟁력 등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방통위는 평가결과를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분류했고 이중 상위 2개 등급인 '매우 우수', 우수' 등급을 공개했다.




총점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가그룹(재승인/재허가 사업자와 계열관계에 있거나 대규모 PP)은 총 11개 채널, 나그룹(중소규모, 가그룹에 속하지 않은 PP)은 10개 채널이 각각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가그룹은 MBC 스포츠플러스, MBC 뮤직, Mnet, O tvN, OGN, O'live, On Style, SBS CNBC, SBS GOLF, tvN, XTM이 대상이다.


나그룹에선 MTN을 비롯해 바둑TV, 서울경제TV, SEN, 이데일리TV, 한국경제TV, K바둑, SPOTV, SPOTV GAMES, SPOTV2 채널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가그룹 평가에 참여한 채널 중 O tvN, OGN, O'live, On Style, XTM이 작년 우수 등급에서 올해 한단계 상승했으며 나그룹 채널 중 SEN, K바둑이 우수 등급에서 매우 우수 등급으로 올랐다.


이밖에 올해 우수 등급에는 가그룹의 중화TV 등 18개 채널이 포함됐으며 나그룹은 마운틴TV 등 17개 채널이 포함됐다.


방통위는 총점, 3대 경쟁력(자원, 프로세스, 성과)별로 우수 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은 채널을 공개해 시청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채널 선택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각 평가그룹에서 제작역량이 우수한 PP에 대해선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제작역량우수상'을 시상한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우수중소채널 선정 과정에서 콘텐츠 제작역량평가 결과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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