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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내년 턴어라운드 전망…기대치 선반영"

NH투자증권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OEM 부문도 훈풍"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한세실업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8% 증가한 1,000억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런 기대치가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판단해 목표가는 2만 8,000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오더 물량이 늘어나면서 내년 OEM 부문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브랜드 업체들의 실적이 반등하면서 OEM 수주 단가에도 여유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수익성 개선은 만만치 않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의류산업의 온라인화와 비용효율화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은 환율효과를 제외하면 완만한 회복 중인 것으로 평가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343억원으로 전년보다 1% 줄고, 영업이익은 39% 줄어든 199억원으로 시장기대치보다 다소 낮게 실적을 추정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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