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업계, 뜨거운 연말연시 마케팅 열전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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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콘 D7500 화보컷 |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카메라 업계가 입학·졸업 시즌에 각종 모임과 행사들이 많은 요즘 연말연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5일 니콘이미징코리아와 소니코리아, 한국후지필름 등 주요 카메라 브랜드는 일제히 연말 판촉 활동에 나서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연말연시 맞이 '니콘 드림샷 인스타그램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니콘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니콘 카메라로 담은 사진을 해시태크와 함께 업로드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1인에게는 니콘의 최신 풀프레임 DSLR 카메라인 D850을, 2등 10명에게는 니콘 애로우 스트랩 II(Nikon Arrow Strap II)를, 3등 5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동시에 내년 2월 5일까지 대규모 겨울 프로모션 '니콘 드림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인기 DSLR 카메라 6종(D810, D750, D500, D7500, D5600, D3400)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다.
소니코리아는 내년 1월 말까지 '겨울여행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니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 및 액션캠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달 말까지 소니 엑스페리아(EXPERIA)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맞이 정품등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정품등록 및 사은품 신청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돌체구스토 캡슐 커피 머신(15만원 상당)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한국후지필름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메리 인스탁스! 해피뉴이어(MERRY 인스탁스! HAPPY NEW YEAR)’ 이벤트를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은 이벤트는 한 해 동안 받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이벤트 참가자 모두에게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2018 플래너’를 증정한다.
이처럼 카메라 업계가 연말 연시에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것은 입학·졸업 시즌에 각종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카메라 활용도와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크리스마스와 한 해의 마지막 날이 주말과 이어져 있어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업계는 설명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통해 올해를 추억하고 새로운 한 해를 활기차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마련했다"며 "신제품 D850을 비롯한 푸짐한 선물이 준비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가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