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주간펀드동향] 코스피 내리자…국내 주식형 '마이너스' 전환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주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모든 펀드 유형이 내림세를 기록한 가운데 중소형 주식 펀드가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2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79% 하락했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1.79% 하락하며 낙폭이 가장 컸고, K200인덱스 펀드 역시 1.56% 하락 마감했다. 일반주식형 펀드, 배당주식형 펀드 또한 각각 1.45%, 0.59% 하락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12% 상승하며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이는 한주간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1.61%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 역시 3.90% 내렸다. 업종별로는 비금송광물(3.77%), 은행(2.48%)이 강세를 보인 반면 증권(-6.64%), 운수창고(-4.99%)는 약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2거래일간 6,000억원이 넘는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증권업종도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해 낙폭이 컸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2.30%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2,021개 중 4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009개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