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연휴' 첫날 고속도로 대체로 원활…오후 7~8시 정체 해소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성탄절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3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대체로 원활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방향 정체가 오전 10시에서 11시쯤 시작돼 오전 11시에서 정오쯤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정체는 오후 7시에서 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낮 12시쯤 시작돼 오후 4~5시쯤 최대에 달했다가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1시 승용차 기준, 서울에서 주요 지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대구 3시간18분 ▲목포 4시간 ▲광주 3시간6분 ▲대전 1시간34분 ▲강릉 3시간36분 ▲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6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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