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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그랜저'…수입차는 '벤츠' 질주

최종근 기자

<사진=현대차 그랜저>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세단 그랜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그랜저는 올해 1~11월 총 12만 852대가 판매됐습니다. 일찌감치 지난 9월 10만대를 돌파하며 내수 시장에서 '10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9만 4271대를 판매한 현대차의 트럭 포터가 2위에 올랐고, 아반떼(7만 7013대), 쏘나타(7만 6384대), 기아차의 쏘렌토(7만 1708대), 카니발(6만 3347대), 모닝(6만 1318대) 등이 6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쌍용차 중 올해 가장 많이 팔린차는 티볼리로 총 5만 395대로 집계됐고, 한국GM은 스파크(4만 2627대), 르노삼성은 SM6(3만 6356대)의 판매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등 친환경차 중에서는 기아차 니로가 2만 721대가 판매돼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그랜저 하이브리드(1만 6190대), 아이오닉(1만 1237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수입차 브랜드들 중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독일과 일본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1~11월 6만 4902대를 판매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벤츠 E클래스가 3만대 이상이 팔려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이어 5만 2817대를 판매한 BMW가 2위에 올랐고 렉서스(1만 1294대), 토요타(1만 660대) 포드(9840대), 혼다(9733대), 랜드로버(9287대), 미니(8376대), 크라이슬러(6524대), 볼보(6417대), 닛산(5827대), 재규어(3721대), 푸조(3291대), 인피니티(2454대), 포르쉐2440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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