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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고액자산가 대상 1대1 '금융주치의' 서비스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고객 전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주치의' 서비스를 다음달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따.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주치의는 자산 포트폴리오, 세무, 부동산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WM인력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및 WM인력관리를 체계화한 ‘WM 사내인증 제도’를 도입해 지난 7일 자산관리 전문 인력 70명을 선발했다.

금융주치의는 10억 이상의 고액자산가가 많은 전국 70개 영업점에 우선 배치돼 금융자산현황 분석, 세대원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세무상담, 경제 및 금리동향에 따른 최적의 투자상품 추천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경섭 은행장은“향후 2019년까지 매년 100명의 금융주치의를 추가 선발해 270개 영업점에서 금융주치의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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