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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삼송지구에 임대료 저렴한 사회주택 조성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 저렴한 임대료의 사회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고양삼송지구의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에 사회주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주택은 협동조합과 비영리법인 등 최소한의 영리를 추구하는 민간이 짓는 임대주택으로, 이번 시범사업의 대상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 2개 필지로 각 필지당 면적은 305㎡, 301㎡다.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는 저층에 상가를 짓고 상층부에는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LH는 해당 용지를 사회주택 투자펀드에 매각하고, 펀드는 토지를 사회적 경제주체에 10년 이상 20년까지 임차한다.

상가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주택의 임대료는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해야 한다.

국토부는 공모를 통해 사회주택 사업자를 모집하며 입주자 참여 및 공동체 활동 지원계획, 커뮤니티 공간 평면계획, 사회주택 운영계획 등을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LH는 오는 26일 사회주택 사업자 공모 공고를 하고 내년 2월22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3월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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