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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 은행권 첫 상향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가산금리를 올려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상향했다.

신한은행은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형 주담대와 금융채 5년물 기준 혼합형 주담대 가산금리를 각각 0.05%포인트씩 올렸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가 오르면서 신한은행 주담대 최종금리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가 3.17~4.48%,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는 2.96~4.27%, 금융채 5년물 기준 혼합형 주담대는 3.64~4.75%로 각각 지난 21일 대비 0.05%포인트씩 올랐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가 되는 코픽스가 동반 상승했지만 가산금리를 올린 건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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