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재심위 권익보호관에 정재일 국민권익위 과장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금융감독원이 26일 제재심의위원회 권익보호관으로 정재일 국민권익위원회 과장을 위촉했다.
정재일 보호관은 충남대 공법학과, 행정고시 47회 출신으로 국민권익위 경제제도개선과장, 청탁금지해석과장을 지낸 바 있다.
제재심위 권익보호관은 금융감독, 검사 제재 프로세스 혁신 방안에 따라 도입되는 제도다. 보호관은 금감원에 있으면서 제재 심의가 예정된 금융사 임직원의 신청이 있을 경우, 입장을 대변 및 진술하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객관성, 독립성 확보 등을 위해 국민권익위로 추천을 받았다"며 "대심제도와 함께 제재 대상자의 권익 보호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