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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인천에 지속 투자"…송도테마파크 개발의지 재확인

이애리 기자


<사진 : 이중근 부영 회장>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부영그룹이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환경오염을 정화하고 사회공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도테마파크뿐 아니라 항구적인 인천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대대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겠다는 정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열린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 관련 공식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구체안을 마련하는 실시계획 협의 절차를 앞두고 사업자인 부영그룹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바라는 인천시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송도테마파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위락단지로 발전시키겠다"며 "송도테마파크뿐 아니라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대대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천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실천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최근 논란이 일었던 송도테마파크 부지 내 토양오염 문제와 관련해 해결 방안을 인천시가 제시할 경우 이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9년 입주 예정인 송도테마파크 사업부지 인근 동춘1재개발구역 입주예정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예상되는 민원 발생 소지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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