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2017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문정우 기자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한 '불당 지웰더샵 티카페' 전경. |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열린 '2017 굿디자인(Good Design)' 시상식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과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포함해 총 12건의 작품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로, 상품의 외관과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작품에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우선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받은 '불당 지웰더샵 티카페'는 물놀이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편하게 쉴 수 있는 보호자들을 위한 휴게시설로 디자인됐다.
아이들이 노는 동안 보호자들은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주변에 소나무로 숲을 조성했고, 나무데크와 난간을 설치해 어린이와 노약자의 편의와 안전까지 고려했다.
또 ▲더샵 디지털도어락 ▲더샵 이단수건걸이 ▲천주교 범어대성당 ▲인천 포스코고등학교 총 4작품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더샵 디지털도어락'과 '더샵 이단수건걸이'는 금속(metal) 소재를 활용해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표현했고, 코너리스(cornerless) 형태를 적용해 안전하고 인간적인 더샵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주교 범어대성당'과 '인천 포스코고등학교'는 건축물이 속해있는 지역적 맥락을 잘 고려해 지역사회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시대적 공공건물의 역할을 디자인했다는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더샵 무선전기제품군 ▲더샵 사각안전코너선반 ▲송도 더샵 마스터뷰 환경디자인 ▲미사강변 더샵 리버포레 더샵필드 ▲불당 지웰더샵 산소마당 ▲구리 더샵 그린포레 건축물외관 ▲KEB하나은행 신사옥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