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생산·소비·투자 모두 상승…소비 8년여만에 최대 증가
염현석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지난달 생산과 투자, 소비가 한달 만에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전체 산업생산은 한달 전보다 1.2% 증가했습니다.
화학제품 생산이 부진했지만 자동차와 기계장비 등에서 생산이 늘면서 전체 생산이 산승세로 전환됐습니다.
음식료품과 의복, 자동차 등 전 분야에서 판매가 늘어난 소매판매는 같은 기간 5.6% 증가했습니다.
2009년 2월 소매판매가 5.8% 증가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입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 10.1%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