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릉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가시권
김현이 기자
<사진제공=서울시> |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현이 기자] 서울시가 선릉역 인근에 추진하는 청년 임대주택 사업이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강남구 삼성동 140-32번지 외 2필지(1,578.3㎡)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테헤란로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
이에 따라 추후 용도지역 변경과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청년주택사업이 본격적으로 가능하게 된다. 앞으로 자치구 건축심의를 거친 후 강남구에서 건축허가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시는 선릉역 역세권에 주변보다 저렴한 청년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해 청년층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