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미분양 주택 증가…전월비 1.7% ↑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살펴보면 11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6,000여가구로 전달보다 1.7% 늘었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도 같은 기간 1만여가구로 1.6%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여가구, 지방이 4만6,000여가구로 각각 3.2%, 1.4% 늘었습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감소했지만, 공급이 많은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3% 정도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