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폐지까지 검토' 소식에 비트코인 출렁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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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소식에 비트코인 시세가 크게 출렁이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시 15분 현재 비트코인이 24시간 전과 비교해 8.55%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4.8%, 비트코인 캐시는 9.92% 떨어지는 중이다.
정부는 이날 암호화폐 투기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가로 내놓으면서 거래소 폐쇄를 위한 특별법 제정까지 검토한다고 밝혔다.
또 전날 금융감독원장이 송년기자간담회 자리서 '가상화폐 거품이 빠질 것이라며, 내기해도 좋다'는 발언도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