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창호 일체형 공기청정 시스템 '벤토라이프' 출시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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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시스템창호 기업 이건창호가 창호에 공기청정과 환기기능을 더한 '벤토라이프(VentoLife)'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벤토라이프'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시스템 창호 전문 기업 독일 슈코(Schüco)사와 이건창호의 오랜 기술적 노하우를 결합해 만든 하이엔드 공기청정 환기 시스템이다.
창을 열지 않고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만를 유입해 실내를 환기할 수 있어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실내 공기질을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공기의 오염도를 감지한 후 환·기공기 청정모드를 자동으로 작동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한다.
'외부공기 유입 모드' 작동 시에는 유해물질 저감필터를 통해 오염된 공기가 그대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깨끗한 공기로 필터링해 실내로 유입시킨다.
센서는 실내·외 온도와 습도 차이를 파악하는 기능도 있다. '외부공기 유입 모드' 혹은 '내부 순환 모드'가 자동 전환돼 내부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창을 열지 않고도 외부의 신선한 공기로 환기를 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주거공간 뿐 아니라 위생과 조망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료시설, 호텔 등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