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자물가 1.9% 상승…5년 만에 최고치
염현석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올해 소비자물가가 상승률이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올해 소비자물가는 과일과 채소 등 밥상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1년 전보다 1.9% 상승했습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15년 0.7% 기록해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다가 2016년 1%대로 올라섰고 올해는 2%에 육박했습니다.
부분별로는 농·축·수산물이 1년 전보다 5.5% 상승하며 물가 상승을 견인했고, 석유류가 포함된 공업제품도 1.4% 상승해 물가 상승에 한몫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