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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대치우성 1차, 최고 35층 725가구로 재건축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우성1차 아파트가 최고 35층, 725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대치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구 대치동 63번지 일대 위치한 대치우성1차는 1984년 지어진 476가구 규모 아파트다. 지난 2015년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의 주요내용은 단지 내 상가소유자들과 협의가 성립되지 않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1조 규정에 따라 법원에 토지분할을 청구하고, 이에 따라 상가토지를 정비구역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강남구 대치우성1차아파트의 건축계획안은 용적률 299.99%이하, 최고층수 35층이하, 총725가구(임대주택 96가구 포함)로 재건축될 예정이며,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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