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맞이길, '지방방향 30일 정오·서울방향 1일 오후' 가장 밀려

연휴기간 예상 최대소요시간.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새해 연휴를 맞아 전국 고속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지방방향으로 30일 정오, 서울 방향으로 1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기간 동안 해맞이를 떠나는 차량이 지난해보다 3.9% 감소한 398만대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런 가운데 도공은 해맞이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중 혼잡한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제외하고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도시간 최대 소요시간은 30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강릉까지는 4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1일 서울방향으로 강릉에서 서울은 8시간, 양양에서 서울은 7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혼잡한 구간의 경우 30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기흥동탄에서 안성, 영동선은 낮 12시 전·후 호법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 구간 등이 혼잡하겠다.

1일 서울방향으로 영동선은 오후 1시 전·후 강릉분기점에서 새말구간까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